스트레스의 원인 및 신체적 반응

현대 사회인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하며 그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혼란한 상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로써 스트레스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질병으로는 우울증, 알코올 중독, 심혈관 질환, 고혈압, 두통,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더불어 스트레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원인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들

첫 번째로 경제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고용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취업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여 생활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경제적 여건이 열악해지면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에 경우 대학 등록금과 관련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과 학업을 지속해야하는 문제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비교 경쟁이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지속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성취에 비해 자신이 뒤쳐진다고 생각하여 자존감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빠른 사회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또 하나의 스트레스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워야할 것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삶의 균형을 잃어가는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다양한 정보노출로 인해 우리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매일 엄청난 정보를 보고 듣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넘어서서 받아들이다보면 의사를 결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인지 능력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의 예시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만성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단계와 신체적 반응

헝가리 내분비학자였던 ‘한스 셀리에’는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3단계를 거친다고 말했습니다. 3단계로는 경보단계, 저항단계, 탈진단계를 거친다고 얘기하였습니다. 처음에 발생하는 ‘경보단계’는 ‘투쟁-도피 반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단계에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노출되면 신체에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반응을 보이며, 교감신경계에서 아드레날린을 생성합니다. 아드레날린 생성 시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킵니다. 두 번째로 ‘저항단계’에서는 ‘경보단계’에서 깨진 신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단계입니다. 신체는 외부의 스트레스에 계속 민감하게 반응할 수 없으므로 신체는 적절하게 균형을 회복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다음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단계를 넘어서는 단계인 ‘탈진단계’는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질 경우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반응으로는 스트레스가 대뇌 피질에 인식되고 시상하부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하며, 자율신경계에 전달됩니다. 이 경우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기능이 증가될 수 있으며, 혈액의 응고 시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며, 침이 마를 수 있고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을 벗어나기 위해 근육의 단백질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포도당 생성을 증가시키며, 지방 이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

우울증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제거되더라도 신체적이고 심리적인 반응이 계속되며, 이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은 지속되는 심리적 부담으로 연결되어 우울증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두통

두통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주로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순환이 변화함에 따라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TSD, 급성 스트레스 장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신체적인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병원 방문도 권장됩니다.

심혈관질환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혈압 상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면 이는 동맥의 압력을 높여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심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장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력은 심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혈압의 상승을 통해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혈관질환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

일반적인 해소법보다는 구체적인 해소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문제 상황을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문제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통제하되, 통제할 수 없는 부분까지 통제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상황을 마주했을 때 최대한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상황을 부정적으로 계속 인식하다보면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또한 계속 지속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고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의 경우 정신건강 측면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기 쓰기가 있습니다. 자신이 겪었던 일에 대해 일기를 꾸준히 쓸 경우 혈압과 맥박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에 옮기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대한 고찰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위의 쓴 내용 외에도 다수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고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이롭다고 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여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다른 상황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쉽게 관점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나 자신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부정적인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인 상황으로 인식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보다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부정적인 상황에 있어서 이미 부정적이라는 생각으로 고착화되어 있어 긍정적인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된 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